[날씨] 오전까지 비 내린 후 꽃샘추위...경북·강원 폭설 / YTN

2019-04-09 952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지를 적시는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낮은 강원과 경북 북부 산간에는 눈이 펑펑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대관령에 21.1cm의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현재 강원 중남부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강원 산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남해안 쪽으로는 강풍주의보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내륙 지방의 비는 오늘 오전까지 이어진 뒤에 그치겠지만 산간과 동해안 지역에 비나 눈은 밤에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강원 산간 지역에는 최고 8cm,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더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내륙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오겠고 영남 지역 쪽으로도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조금 낮습니다.

서울 기온이 5.1도, 대구 6.1도, 부산 8.4도, 대전 5.2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북쪽의 찬공기가 내려오며 날씨가 쌀쌀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9도에 그치겠고요.

대구 11도, 울산 10도, 광주 15도, 강릉은 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토요일까지는 맑겠지만 쌀쌀한 날씨는 모레부터 누그러지겠고 일요일에도 전국에 한 차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41004564775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